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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된 내용은 외교부 입장과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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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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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중국의 대외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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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출처: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스카이뉴스
중국 지도자들의 코로나19 관련 대외 활동
시진핑 주석
- 포르투갈 · 우즈베키스탄 정상과 전화통화(5.7)
- 러시아 정상과 전화통화(5.8)
왕이 외교부장
- 타지키스탄 ·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과 전화통화(5.5)
- 몽골 · 슬로바키아 외교장관과 전화통화(5.6)
- 캄보디아 국왕 접견(5.8)
WHO의 국제협력 이니셔티브에 대한 중국의 참여
코로나19 진단 · 치료 및 백신 연구 · 개발 · 생산 촉진을 위한 WHO의 이니셔티브*에 호응하여 코로나19 대응 기금 조성 국제 화상회의**(5.4)가 개최되었으며, EU 등 42개 국가 지도자, 정부 고위급 대표, UN 사무총장 및 WHO 사무총장 등이 동 회의에 참석함. 중국의 회의 참석 상황은?(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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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의 주도로 출범하였으며 세계 각국 및 빌게이츠 재단 등 민간 부문도 참여, 단, 미국은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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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회의는 국제 공조를 통해 코로나19의 백신 · 치료제 등을 개발 및 적정 가격에 폭넓게 공급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75억 유로 모금이 목표
- 장밍 주EU 중국 대표단 단장이 중국 정부 대표로 동 회의에 참석함. 중국은 20억 위안의 방역 협력 특별 기금을 설립하였고 150여 개 국가 및 국제기구에 방역 물자를 제공하였으며, 각국의 중국 (방역) 물품 구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함.
- 중국은 앞으로도 WHO가 국제 방역 협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할 것임. 또한 필요에 따라 방역 협력 특별 기금 규모를 추가 확대하고, WHO 주도의 이니셔티브에 적극 참여하며, 전염병예방혁신연합(The 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 · 세계백신면역연합(Global Alliance for Vaccines and Immunization) 등과 연구 협력을 강화하여 ‘방역 철옹성’을 구축할 것임.
- 중국은 모든 당사자들에게 개도국의 전염병 퇴치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호소함. 개도국이 전염병 대응의 약점이 되어서는 안 됨. 중국은 G20의 ‘최빈국 채무 상환 잠정 연기 이니셔티브’에 적극적으로 호응하여, 77개 개도국의 5.1부터 금년 말 만기되는 부채의 원금과 이자 상환 시기를 연기하는 데 동의함.
- 중국은 국제사회가 한마음으로 협력한다면, 국제 전염병 퇴치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으로 확신함.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원 조사
중국은 줄곧 바이러스 기원에 대한 조사는 과학자들에 의해 수행되고 투명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함. 그러나 지난주 가오리 주중국 WHO 대표는 스카이뉴스(영국 위성방송국 BSkyB 계열의 뉴스 채널)에서 WHO의 반복적인 문의에도 중국은 WHO에 (역학) 조사 참여를 요청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왜 WHO가 조사에 참여할 수 없었는지?(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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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가 중국 국내 차원에서 진행중인 코로나19의 기원 조사에 참여시켜줄 것을 중국 보건부처에 여러 번 요청하였으나 중국이 계속 이를 거절
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5.1)※
같은날 브리핑에서 화춘잉 대변인은 중국은 원칙적으로 WHO의 조사에는 반대하지 않지만, ‘유죄추정’ 형태의 국제조사에는 반대한다고 언급
- 본인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스카이 뉴스의 보도는 가오리의 견해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않아 사실을 오도할 가능성이 있음.
가오리는 신화사와의 인터뷰에도 응했고 관련 질문에 대한 입장을 표명함.
-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가오리 대표는 중국이 코로나19 동물 기원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을 WHO가 알고 있으며, (WHO는) 중국의 연구 능력을 신뢰한다고 함. 또한 올해 2월 WHO와 중국이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추가 연구가 필요한 분야를 확정하였고, 이 중에는 바이러스의 동물 기원 문제가 포함되어있으며, 이에 대한 중국의 연구는 향후 유사한 전염병 발병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고 함.
- 5.1일 WHO 긴급위원회는 코로나19가 여전히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라는 데 동의하고, WHO · 세계동물보건기구 · 유엔 식량농업기구 및 회원국과 과학연구 협력을 진행하여 코로나19의 동물 기원을 밝힐 것을 제안했다고 발표함. 가오리 대표는 현재까지 확보 가능한 모든 증거를 통해 동 바이러스는 자연계에서 비롯되었으며, 결코 인위적인 조작이나 합성이 아님을 알 수 있다고 언급하였으며, WHO는 중국 정부의 초청에 따라 코로나19 동물 기원 연구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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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 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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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출처: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로이터통신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의 반중정서 관련 보고서 발표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은 최근 세계의 반중 정서가 최고조에 달하였고, 코로나19 기간 미국이 중국에 대한 각국의 적대감을 유발시키고 있으며, 최악의 경우 중미 양국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
하였다는데, 동 보고서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기 바라며, 동 보고서에 대한 중국 입장을 설명해 주기 바람.(5.6)*
중국 국가안전부 산하 관영 싱크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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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싱크탱크가 펜데믹 상황에서 미국 주도의 반중정서로 인해 최악의 경우 미중 간 무력 충돌이 일어날 수 있음을 경고하였으며, 이는 중국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국제사회의) 반발을 국가 안보에까지 영향을 미칠만한 위협으로 인식한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내용의 기사(5.4)
- 본인은 기자가 언급한 보고서를 보지 못함.
-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 정부는 줄곧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책임감 있는 태도로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국제사회에 신속하게 알리고, 코로나19 방역 경험을 공유하며, 국제사회와 협력한 바, 국제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음.
- 국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중국은 최선을 다해 세계 여타 국가에 방역물품을 제공하고 있음. 중국은 행동으로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것이 무엇인지, 시진핑 주석이 제시한 인류운명공동체의 이념이 무엇인지 보여주었으며, 국제 사회는 이를 목도하였음.
- 코로나19를 통해 사람들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알게 되었고, 코로나19 공동 방역을 통해 중국 국민과 다른 나라 국민 간의 우의는 한층 더 심화되었는바, 중국의 친구관계(朋友圈)는 더욱 확대되고 공고해짐.
- 미국 일각에서는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중국에 낙인찍기(汚名化), 중상모략, 책임 전가 시도를 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의 국민들로 하여금 중국을 오해하게 만들고, 대중 여론을 악화시킴.
-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 대한 부정적 묘사(妖魔化)로 인해 일부 미국내 아시아계 사람들이 심각한 배타적 정서에 노출되어 있으며, 인종차별 공격을 받고 있다고 함. 이는 코로나19의 국제 방역 협력뿐만 아니라 미국 자신의 이미지와 명성에도 바람직하지 않음.
-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원치 않음. 중국은 각종 채널을 통해 우리의 엄정한 입장을 미국에 표명하였고, 중국을 공격하고 먹칠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음.
- 군사적 충돌 가능성 관련, 이는 당연히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님. 중국은 줄곧 평화를 사랑해왔음. 우리는 각 측이 방역 협력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제고하고, 인류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하는데 힘써야한다고 생각하며, 코로나19를 빌미로 갈등을 야기하거나 충돌을 일으키는 것을 원치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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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더 이상 101년 전의 중국이 아님.우리는 미국의 일부 인사들이 코로나19를 빌미로 중국에 책임을 전가하고 횡포를 부리려한다면, 14억 중국 국민이 어떠한 강력한 반응을 보일지 곰곰이 생각해보기를 바람.
코로나19 책임 관련 미국의 유럽 동맹국에 대한 압력
미 언론은 미국이 코로나19 책임 문제와 관련하여 같은 편에 설 것을 요구하며 유럽 동맹국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함. 유럽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중미간 대립이 더욱 고조됨에 따라 글로벌화 과정 또한 필연적으로 영향을 받게 될 것인바, 유럽국가들은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다고 분석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중국 견해는?(5.6)
- 기자의 이러한 질문은 미국이 자신의 동맹국들을 압박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음. 미국은 동맹국들을 압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에 함께 맞서자며 여타 국가들을 위협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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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문제에 있어서 여타 국가들은 분명 선택을 해야 할 것인데,중국과 미국이 아닌 거짓과 진실, 일방주의적 패권과 다자주의적 협력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할 것임.이에 대한 답은 매우 분명하며,사실상 많은 국가가 이미 실제 행동으로 이에 대한 답변을 하였음.
- 최근 다수의 유럽국가 지도자들은 코로나19 대응과 글로벌 공공보건 체계 강화 문제에 있어서 WHO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지지해야 한다며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였음.
- 국제 사회의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여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문제에서 중국은 UN, WHO 그리고 세계 거의 모든 국가들과 단호하게 같은 편에 서 있으며, 최선을 다해 나름의 공헌을 하고 있음. 이 문제에 있어서 미국은 고립되어 있음.
3
중 · 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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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출처: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에어 차이나의 모스크바-베이징 노선 승객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확인서 제출 요구
중국은 5.8부터 에어 차이나의 모스크바-베이징 노선을 이용하는 탑승객에게 중국 대사관에서 지정한 6개 (코로나19) 검사기관에서 발급한 PCR 음성 확인서 제출을 요구하였다는데, 동 정책은 러시아 승객만을 대상으로 한 것인지 아니면 모든 승객에게 적용되는 것인지? 또한 에어 차이나 이외의 항공사에도 적용되는지? 중-러 간 국경이 개방된 이후에도 중국 사증 신청시 코로나19 음성 증명서 제출을 계속 요구할 생각인지?(5.6)
- 전염별 발생 이후 중국은 해외 여행의 안전 보장 및 국경 이동시의 전염병 전파 방지를 위해 다른 국가와 밀접히 소통하고 있으며, 그 목적은 오직 전염병의 확산을 막는데 있음.
- 중국과 러시아는 방역 문제에 있어 줄곧 높은 수준의 협력을 유지해왔음. 중러 간 항공기 운항과 관련하여, 중국은 임시적으로 에어 차이나의 모스크바-베이징 노선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 대해 PCR 음성 확인증 제출을 요구하기로 함. 이는 민간 항공기 이용객이 항공기 이용시 교차 감염을 막아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