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e-중국이슈 415호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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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된 내용은 외교부 입장과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중 · 중동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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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출처: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홍해 위기

홍해에서 일어나고 있는 후티반군의 공격이 중국과 중동 국가간의 무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은지? 미군 3명이 요르단에서 이란과 연관된 조직에 의해 살해당해 지역 정세가 더욱 복잡해졌는데, 중국은 이러한 습격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1.30.)

첫 번째 질문 관련, 홍해수역은 중요한 국제 화물 및 에너지 무역의 통로임. 중국은 홍해 정세의 긴장을 바라지 않으며, 민간선박에 대한 공격을 멈출 것을 호소함. 아울러 예멘을 포함한 홍해 연안 국가의 주권을 확실히 존중할 것을 주장함.: 중국은 각측과 함께 홍해의 긴장 정세 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음.; 홍해 정세가 악화된 근본적인 이유는 가자지구 충돌이 확대되었기 때문인바, 가자지역의 전쟁을 조속히 중단하는 것이 홍해 정세 완화에 도움이 될 것임.; 중국은 가자지구 충돌 당사자들이 유엔 안보리 및 유엔총회의 관련 결의를 확실히 이행하여 즉각 교전을 멈추기를 촉구하며, 국제사회는 이를 위해 협조해야 함.
두 번째 질문 관련, 중국은 미군기지가 습격을 받아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보도뿐만 아니라 이번 습격사건과 무관하다는 이란의 입장 표명도 보았음.: 현재 중동지역 정세는 매우 복잡하고 민감한바, 관련 각측이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고,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여 복수가 반복되는 악순환에 빠지지 말고, 지역의 긴장을 더욱 악화시키지 않길 바람.

주중 아프간 대사 신임장 접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주석은 어제(1.30.)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 여러 나라 대사들의 신임장을 받았는데, 이는 중국 정부가 아프간 탈레반 임시정부를 공식 승인했다는 것을 의미하는지?(1.31.)

아프간에 대한 중국의 정책은 일관되고 명확함. 중국은 아프간의 전통적인 우호적 이웃국가로서, 항상 아프간 국민에 대한 우호적인 외교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아프간과 외교관계와 각 분야에서의 교류 · 협력을 유지하고 있음.: 중국이 아프간 임시정부가 파견한 신임 주중대사와 중국 국가 지도자에게 보내는 신임장 원본을 받아들인 것은 정상적인 외교 절차임.; 국제사회가 아프간 임시정부와의 접촉 · 교류를 강화하여 (아프간 임시정부로 하여금) 국제사회의 우려에 적극 대응하도록 하고, 아프간의 재건과 발전을 공동으로 도우며, 아프간의 反테러를 지지하여 지역의 평화 · 안정 · 번영에 적극 기여하기 바람.

중국이 아프간 탈레반 임시정부를 승인하는지 명확하게 설명 바람. 만약 승인하지 않는다면, 탈레반 임시정부는 어떻게 해야 중국정부의 공식 승인을 받을 수 있는지?(1.31.)

본인(대변인)은 앞서 중국이 아프간 임시정부가 파견한 신임 주중대사 및 중국 국가 지도자에게 보내는 신임장 원본을 받아들인 것은 정상적인 외교 절차라고 언급함.
중국은 항상 아프간이 국제사회에서 배제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왔음.: 각측의 우려사항에 대한 (아프간의) 대응이 이루어진다면 국제 사회의 아프간 정부에 대한 외교적 승인 역시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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