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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된 내용은 외교부 입장과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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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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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 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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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출처: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중 · 미 정상회담 후 왕이 외교부장 對기자단 질의응답
시진핑 주석이 방금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하였고, 국제사회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이번 회담의 주요 상황을 소개 바람.(11.14)
- 11.14. 오후 미국 제안으로 시진핑 주석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 간 대면 회담이 발리에서 개최되었음.
- 양 정상은 중미 관계 및 세계 평화 · 발전 전망 등 주요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심층적이며 건설적이고 전략적인 소통을 진행함. 중국은 이미 보도자료를 발표하였으나, 추가적으로 다음의 몇 가지를 언급하고자 함.
- 첫째, 중대한 의미가 있었던 회담임. 동 회담은 △3년 만에 처음으로 이루어진 중 · 미 정상 간 대면 회담이고, △바이든 美 대통령 취임 이후 양 정상 간 첫 번째 대면 회담이며, △양국 모두 올해 중대한 국내 일정을 마무리 한 후 이루어낸 첫 번째 상호 교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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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차 당대회 / 美, 중간선거
- 둘째, 깊은 소통이 이루어짐. 양 정상은 오래 전부터 서로 알고 지냈고, 최근에는 수차례 통화 및 화상 회담을 가졌으며, 매번 오랜 시간 심도 있는 소통을 해왔음.
- 이번 회담은 지금까지 이루어진 교류의 연속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이기도 함.
- 회담은 사전에 합의했던 시간을 초과하여 3시간 넘게 진행되었으며, 그것도 동시통역으로 진행되었음. 양 정상 간 교류는 포괄적 · 심층적 · 솔직 · 건설적 · 전략적이었음.
- 셋째, 회담의 내용이 풍부했음. 양 정상은 회담에서 △자국의 국내외 정책, △중 · 미 관계, △대만 문제, △각 분야에서의 대화와 협력, △중대한 국제 · 지역 문제라는 5가지 의제에 대해 논의함.
- 양 정상이 양국 관계의 가장 중요한 부분 그리고 가장 시급히 다루어야 할 국제 · 지역 문제를 망라하여 논의하였다고 할 수 있음.
- 넷째, 미래를 견인함. 정상 외교는 중 · 미 관계의 ‘나침판’이자 ‘기준점(定盤星)’인바, 양국 관계 발전에 있어 대체할 수 없는 전략적인 견인 역할을 하고 있음.
- 현재 중 · 미 관계는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고, 향후 향방을 결정할 매우 중요한 분기점(節點)에 놓여 있는 바, 양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방향을 정하고, 계획을 세움(做出規劃部署).
현재 국제사회는 우크라이나 위기 및 한반도 문제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에 대해 양측은 어떻게 상호 소통하였는지?(11.14)
- 양 정상은 우크라이나 문제 및 한반도 핵문제를 포함한 국제 · 지역 문제에 대해 깊은 의견을 교환함.
- 우크라이나 문제 관련, 시진핑 주석은 우크라이나 문제 처리에 관한 중국의 ‘4가지 원칙(四個應該)*’을 재천명하고, 우크라이나 정세의 최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4가지 공동(四個共同)**’에 대해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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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각국의 주권 · 영통 존중 ②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 존중 ③각국의 안보 우려 존중 ④평화적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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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의 ①평화적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 지지 ②핵무기 사용 혹은 사용 위협 반대 ③글로벌 산업사슬 안정화를 위한 노력 ④위기 지역 민간인의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 개선을 위한 지원
- 또한, 대화와 협상을 실시하여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이며, 핵무기를 사용해서는 안 되고, 핵전쟁을 일으켜서는 안 되며, 유라시아에서의 핵 위기 발생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함.
- 아울러, 글로벌 산업 · 공급망의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여, 더 큰 규모의 인도주의 위기 발생을 막아야 한다고 하였으며, 중국은 언제나 평화의 편에 서서 화해 · 대화 촉진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함.
- 한반도 핵문제 관련, 시진핑 주석은 중국의 기존 입장을 설명하고, 한반도 문제의 결정적 원인(症結)을 직시하고, 각 측의 우려, 특히 북측의 합리적 우려의 균형적 해결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함.
왕이 부장은 이번 회담의 주요 의미 및 공동인식에 대해 소개하였는데, 후속 일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 것인지?(11.14)
- 양 정상은 상시적인 연락을 지속 유지한다는데 동의하였고, 양국 외교 · 안보팀에게 전략적인 소통을 계속 진행하여 이번 회담에서 논의된 중대 문제에 대한 후속조치를 취하고, 합의된 공동인식을 이행해 나갈 것을 지시함.
- 미국은 회담 후속조치를 위해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조속히 방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고, 중국은 이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함.
- 양국 재정금융 · 경제무역팀도 거시경제정책 · 중미경제무역관계 등 관련 문제에 대한 소통 · 조율을 진행해 나갈 것임.
- 결론적으로 이번 회담에서 깊은 소통을 통해 의도를 명확히 밝히고, 레드라인을 분명히 하여 충돌을 방지하는 한편, 방향을 제시하고 협력에 대해 논의한 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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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 인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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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출처: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중 · 인도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 관련
중국과 인도는 G20 발리 정상회의 계기에 양 정상 간 회담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는지? 중국은 현재의 중 · 인도 관계를 전반적으로 어떻게 바라보는지? 양국 정상은 2019년 11월 이후 3년 간 한 번도 만나지 않고 있는데, 중국은 G20 정상회의를 양국 정상간 만남의 계기로 보고 있는지?(11.14)
- 중국과 인도가 양호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양국 및 양국 국민들의 근본 이익에 부합함.
- 우리는 인도가 중국과 서로 마주보며 나아가고, 양국 정상간 중요 공동인식을 실질적으로 이행하며, 중 · 인도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추진함으로써 중 · 인도 및 다른 개발도상국의 공동이익을 수호할 수 있기를 희망함.
- 중 · 인도 정상 회담에 대해서는 현재 제공할 만한 소식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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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 캄보디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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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출처: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캄보디아 내 중국군 활동 관련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캄보디아 군사기지 내 중국군의 활동 가능성에 대해 캄보디아 정상에게 우려를 표함*. 이에 대한 중국 외교부의 입장은?(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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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 바이든 대통령-훈센 총리 회담시 제기
- 중국과 캄보디아는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이며, 양국 간 협력은 공개적 · 합리적이고 투명하며 정당함.
- 중국이 원조한 캄보디아 레암 해군기지 고도화 사업은 캄보디아에 대한 정상적인 원조 활동으로서, 캄보디아 해군의 자국 해양영토 수호 능력 강화가 목적임.
- 이는 양국의 국내법 · 국제법 및 실제 사례에도 부합하며, 제3국을 겨냥하지 않음. 캄보디아 또한 이에 대해 수차례 해명한 바 있음.
- 역외 국가들이 중 · 캄보디아간의 정상적 교류와 협력을 직시(正確看)하길 바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