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재된 내용은 외교부 입장과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02
중국의 대외관계
1
중 · 미 관계
※
정보 출처: 중국 상무부 홈페이지
미국의 대중 관세 인하 검토 언급에 대한 중국 입장
최근 옐런 미 재무장관은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대처에 착수했으며, 대중국 무역 정책을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함. 또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하는 고려할 만한 조치라고 함. 이에 대한 상무부의 답변은? 최근 중 · 미 경제무역 대표단 간의 추가 부가된 관세 감면과 관련한 소통이 있었는지? 진전은 있었는지?(4.28)
- 관련 보도에 주목함. 중국은 줄곧 미국의 일방적인 추가 관세 부과가 중국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왔음.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미국이 대중국 추가 관세를 철폐하는 것은 미국 기업 및 소비자의 근본적인 이익에 부합함.
- 현재 중 · 미 경제무역 대표단은 정상적인 소통을 유지하고 있음.
2
중국의 다자 관계
※
정보 출처: 중국 상무부 홈페이지
상하이의 조업 재개 동향
상하이 기업 ‘화이트리스트’ 발표 후 일부 외자기관은 동 조치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고 언급했으나, 실제로는 직원 중 최대 30%~40%만이 공장에 복귀하여 업무를 재개할 수 있다고 함. 동 조치 발표 후 일주일이 지난 현재, 조업 · 생산 재개 동향 및 직원의 업무 복귀 동향은?(4.28)
- 상하이가 발표한 제1차 ‘화이트 리스트*’에 포함된 666개 기업 중, 247개가 집적회로 · 자동차 · 장비 제조, 바이오 의약 등 주요 업종에 종사하는 외자기업임. 현재 폭스바겐, 테슬라 등 주요 외자기업이 이미 질서 있게 조업 · 생산을 재개하였으며, 일부 외자기업은 제2차 조업 · 생산 재개 리스트 참여를 적극 신청하고 있음.
- 기업의 조업 · 생산 재개 추진 과정에서 구체적인 문제가 나타난 사실에 주목하였으며, 현재 ‘주요 외자사업 특별 업무팀**’과 상하이시 간의 협업을 강화하여, 기업의 조업 · 생산 재개를 보장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음.
*
직원의 외부 접촉 차단(공장 내 숙식, 폐쇄루프)을 조건으로 조업 재개를 허가해준 기업 명단
**
주요 지역 외자 기업의 조업 재개를 돕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설치한 전문팀(專班)
3
중 · EU 관계
※
정보 출처: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중 · EU 관계에 대한 중국 입장
오늘자(4.29) 블룸버그통신의 한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러시아 전쟁은 유럽 각국 정부가 자국과 중국과의 관계, 그리고 유럽 전체와 중국과의 관계에 대한 심층적인 재평가를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함. 이에 대한 외교부의 견해는?(4.29)
- EU는 세계 최대의 선진국 연합체이고, 중국은 세계 최대의 개발도상국임. 양측 사이에는 광범위한 공동의 이익과 두터운 협력 기반이 있음. 안정적인 중 · EU 관계는 세계의 평화 · 안정 · 발전에 매우 중요함.
- 중국은 줄곧 전략적 · 장기적 시각으로 중 · EU 관계를 대해왔으며, EU와 함께 평화 · 성장 · 개혁 · 문명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자 함.
- EU는 러시아-우크라 충돌을 보며 반성해야 함. 중국 외교부 대변인들이 여러 차례 지적했듯, 러시아-우크라 충돌은 두 국가의 충돌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진정한 당사자는 러시아와 미국을 대표로 하는 NATO임.
- EU는 이번 전쟁에서 진정한 이익을 얻는 자가 누구인지, 이 전쟁의 전쟁터는 어디인지, 이번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는 누구인지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 중국과의 관계 관련, 중국은 EU가 중국에 대한 자주적인 인식을 갖고, 독자적인 대중국 정책을 수립하여 중국과 함께 중 · EU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세계의 평화와 번영 수호에 더 많이 기여하기를 희망함.
